가든그로브 경찰국은 독립 기념일 연휴인 7월 6일까지 시내에서 음주 및 약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이 기간동안에 추가로 배치된 경찰들이 음주, 약물운전 사고가 잦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음주 혹은 마약복용 적발 시 벌금뿐만 아니라 징역형, 수수료, 음주운전 강좌 등을 수강해야 한다. 음주 운전으로 첫 번째 적발될 경우 1만 3,500달러의 벌금형 뿐만아니라 운전 면허증이 취소된다.
경찰은 술자리에 가기 전 반드시 ‘비 음주’ 운전자를 지정하도록 권고한다.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 리프트, 커브 등의 이용도 좋은 방법이다.
아미르 엘-파라 경찰국장은 “독립 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에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라며 “안전을 위해서 비 음주 운전자를 미리 지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속은 미 국립교통안전국으로부터 기금을 지원 받은 가주 교통국에서 펀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