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병원 직원 315명 감원 고강도 구조조정 나서
2025-07-02 (수) 12:00:00
지난 달 30일 샌디에고 카운티 최대 의료기관인 샤프 헬스케어는 전면적 해고와 최고 경영진의 임금 삭감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인사부는 샤프직원 1.5%에 해당하는 315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진 임금은 15~25% 삭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US샌디에고 헬스가 같은 이유로 23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와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샤프는 정규직과 일용직 등 모두 2만63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2,800명의 소속 의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