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닌슐라한인회, 맥아더기념관서 6.25 기념식

2025-07-01 (화) 07:48:37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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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한인회, 맥아더기념관서 6.25 기념식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임호순)는 지난 25일 노폭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30여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의 노래를 합창하고 임호순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임 회장은 “전쟁의 아픔을 잊지 말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기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영웅들 덕분”이라며 “피를 나눈 우방국, 미군과 참전국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이쌍석 전 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기녀 미주총연 부회장, 정성심 여성회장, 박순용 윤리위원장, 이진호 육군대령 그리고 맥아더기념관 아만다 윌리엄스 디렉터, 제니퍼 코틀 매니저 등이 축사했다.

이날 행사는 페닌슐라노인회, 페닌슐라여성회, 재향군인회동부지회, 한미동맹협의회 주한미군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등이 후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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