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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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이 아들과 '썸' 관계인 김예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30일(한국시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종사자 김예은과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영과 김예은은 둘만의 데이트를 마치고 김학래, 임미숙이 운영 중인 중식당을 함께 찾았다.
김동영은 김예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학래, 임미숙을 향해 "일단 몇 번 더 정확하게 만나보기로 했다. 서로 잘, 우선은 만남을 이어 가보자는 얘기를 했다. 내일 (김예은이) 시험이라 잠깐 두 분 얼굴만 보고 가려고 들른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김학래, 임미숙은 김예은을 예비 며느리처럼 대했다. 김예은은 그런 두 사람을 향해 "부모님이 (김동영을) 텔레비전에서 보신 적이 있다고 한다. 잘생겼다고 하셨다"고 화답했다.
김동영은 김학래를 향해 "아빠, 예은이 내일 시험인데 (시험) 잘 보라고 용돈 좀 줘라"라고 청했다.
이에 김학래가 "예은이가 너무 어색할 것 같다"고 걱정하자 임미숙은 돌연 자신이 낀 반지를 빼더니 "다이아몬드는 어떠냐"면서 김예은에게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의 재치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고, 김학래는 현금을 꺼내 김예은에게 건넸다.
자리를 마친 임미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예은이) 우리집 며느리가 되면 좋겠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