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선우(왼쪽)와 김가은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선우(40)와 김가은(36)이 결혼한다.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한국시간) "윤선우 배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했으며, 2014년~2015년 KBS 2TV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다시 만난 세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스토브리그', '낮과 밤', '굿잡', '세 번째 결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스타일',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브레인', '왓츠업', '내사랑 나비부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조선 총잡이', '일편단심 민들레', '송곳', '다시 만난 세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바람이 분다', '미치지 않고서야',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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