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2025-06-30 (월) 07:33:5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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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한인회, 미주한인경찰협회 및 대사관과 함께

내달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맨 왼쪽)이 미주한인경찰협회의 오영조 회장(왼쪽서 세 번째), 로이 최 부회장 및 주미대사관의 이종규 외사협력관(왼쪽서 두 번째) 등과 함께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는 내달 29일(화) 오후 6시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한인 및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회가 주관하고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오영조)와 주미대사관(외사협력관 이종규)과 협조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혐오범죄 예방에 따른 올바른 대응 및 대처요령, 아동 및 가정폭력 문제, 미국의 교통법 유의사항(사고유형별 티켓 등), 주거 침입시 대처법이다.
세미나 당일 식사가 제공되며 신변보호용 호루라기, 위급 상황시 알림서비스(스티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세미나에 앞서 27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미주한인경찰협회의 오영조 회장과 로이 최 부회장, 주미대사관의 이종규 외사협력관관을 초청한 가운데 임원진들과 준비모임을 가졌다.

김덕만 회장은 “향후 오늘 모인 관련단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와 미주한인경찰협회는 지난 2023년 3월1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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