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댄 리 후보, 선거운동 막바지에 박차

2025-06-27 (금) 07:20:5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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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리 후보, 선거운동 막바지에 박차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보궐선거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한인 2세 댄 리 후보가 경선(28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타이슨스코너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선거운동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댄 후보는 “현재 민주당의 기득권 중심 정책들이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출마했다”면서 “버지니아 주민들이 더 나은 정책과 지도력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댄 리 후보는 조지워싱턴대 학사(생물학), 다트머스대학 공중보건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2년 반, 김용 총재 시절 세계은행에서 4년, 그리고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임 보좌관으로 2년 일했다. 지금은 헬스 관련 IT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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