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배드민턴협회 대표선수 남 8명·여 3명이 7종목 출전

메릴랜드 배드민턴 대표선수들이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메릴랜드배드민턴협회(회장 박영민) 대표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전 종목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남자 8명, 여자 3명 등 총 11명의 배드민턴 대표선수가 단식, 복식 등 7개 종목에 출전해 메릴랜드의 명예를 걸고 승부에 나선다. 이번 체전에서는 3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별로 단식, 복식, 혼합복식이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영민 회장은 “김응권 재미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필두로 김제인, 고봉원, 고옥희, 주혜원, 장성진, 이준혁, 김승현, 고종범, 김하민, 박영민 선수가 매주 화요일 맹훈련을 마쳤다”며 “여느 때보다 선수들 기량이 출중해 출전하는 전 종목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D배드민턴협회는 2년 전 뉴욕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