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 ‘챔보’와 협업영상 만들어...시애틀영사관 한식ㆍ한류문화ㆍ한미관계 주제로 콘텐츠 제작
2025-06-16 (월) 07:25:58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최근 MZ세대 사이에 높은 인지도를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 ‘챔보’(Chambo)와 협업해 한식ㆍ한류문화ㆍ한미관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챔보는 한국 유학을 계기로 11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 외국인으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한국 문화, 한식, 현대 트렌드를 주제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이번 협업은 3박 4일 동안 시애틀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챔보는 모두 6편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시애틀과 워싱턴주의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공외교 콘텐츠로 완성됐다고 영사관은 전해왔다.
넷플릭스에 출연했던 챔보는 시애틀총영사관 주최 한식경연대회에 참가해 한국 가정식인 된장찌개를 ‘집밥’ 콘셉트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창의성과 한식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애틀의 대표적 명소인 개스웍스 파크(GasWorks Park)에서는 한복을 입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발적 공감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챔보는 시애틀영사관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이번 주말까지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챔보가 시애틀총영사관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는 ▲H-마트에서 한식요리대회 재료를 직접 구매하며 한국과 미국 식재료의 가격 비교 및 미국 물가 체험 영상 ▲스타벅스 본사 앞에서의 한식 먹방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방문 ▲서은지 총영사와의 인터뷰 등이다.
이번 협업 콘텐츠 영상은 틱톡, 인스타그랩,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