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오는 7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0~3세 자녀를 둔 한인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영유아 발달 워크숍 ‘Play with me’를 개최한다.
워크숍은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시애틀 한사랑교회에서 열리며, 킹카운티 ‘Best Starts for Kids’ 그랜트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소 내 ‘오뚝이 부모교실’의 강사이자,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인 이재은 강사가 맡아 유아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방법과 부모-자녀간 효과적인 상호작용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제는 ‘우리 아이를 발달 단계에 맞게 건강하게 키우는 행복한 놀이육아’(Playful Parenting: Building Strong Bonds and Healthy Development)이다.
위크숍의 핵심적인 내용은 ▲놀이가 0~3세 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생활 루틴 속에서 실천 가능한 놀이법 ▲아동 주도적 놀이와 상호작용 기술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실습 ▲질의응답(Q&A) 및 그룹별 교류 등이다.
위크숍에 참여할 경우 ▲ASQ 발달검사 소개 및 개별 해석 제공 ▲발달 지연 발견 시 조기개입 컨설팅 연계 ▲또래 부모 간 정보 교류의 시간 ▲놀잇감 선물 및 스낵 제공 등이 주어진다.
한인생활상담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자라는 놀이 육아의 즐거움을 통해, 자녀 발달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위크숍은 참가 가정 수를 20가정으로 제한하며,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등록은 온라인 링크(https://form.jotform.com/KCSC_Seattle/KCSC-Parent-Registration)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425-776-2400)로 문의할 수 있다.
시애틀 한사랑교회33506 10th Pl S, Federal Way, WA 98003
문의: KPEDS@kcsc-seattle.org / 425-77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