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체자 단속을 둘러싸고 격화된 시위로 인해 엘에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은 13일 이번 주말동안에도 한인 타운에 경찰력이 강화될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이번주 엘에이 경찰국은 엘에이 시 전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전력을 다해 대응해왔고 특히 지난 수요일밤 일부 시회대가 몰린 한인 타운에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대응은 ‘노 킹스’ 시위가 예정된 이번 주말동안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엘에이 시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커뮤니티가 제기한 깊은 우려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시는 앞으로 앞으로도 엘에이 경찰국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 안전을 확보하고, 타운내 비즈니스의 안전을 지키며, 사태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커뮤니티가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엘에이의 소요사태속에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을 지킬 준비가 되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