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버크(Burke) 지역으로 나타났다.
US 뉴스&월드리포트는 최근 미 전국 850개 이상의 도시의 주거 비용, 직업 전망, 학교 품질, 의료 서비스 및 공공 안전 접근성, 날씨, 출퇴근 시간, 대기 질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중 250개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크 지역이 2025-26년 버지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레스턴과 알링턴이 2위와 3위에 랭크됐으며 센터빌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 점수 6.2점을 받은 버크는 4만8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평균 통근 시간 29분, 주택 중간값 66만984달러, 중간 주택 렌트비 2,098달러, 가구당 중간 소득은 18만103달러이다.
버크에 이어 레스턴(2위)과 알링턴(3위), 버지니아 비치(4위)와 체사피크(5위)는 총점이 6.1점으로 같았으나 순위에서 차이가 났고, 6위에는 총점 6.0점인 리스버그가 이름을 올렸다.
한인들이 다수 살고 있는 센터빌(7위)은 인구 7만903명에 평균 통근 시간 25분, 주택 중간값 58만2,314달러, 주택 중간 렌트비 1,926달러, 가구당 중간 소득은 13만8,476달러이며, 총점은 6.0점을 받았다.
이밖에 스탠턴, 린치버그, 로녹이 8위~10위를 차지했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