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독장학재단(이사장 이인천)의 올해 장학생에 11명의 한인 신학생이 선정됐다.
장학생 중 선승민(Talbot 신학교), 저스틴 김(Princeton Theology), 라이언 장(Southern Baptist), 새뮤엘 장(Westminster)은 기념장학금, 앤 정(Talbot), 배진우(Talbot), 방현(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 제임스 이(Talbot), 조애나 리(Talbot), 권민지(Westminster), 유승호(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씨는 일반 장학금 수상자에 선정됐다.
기념장학금은 3천달러씩, 일반 장학금은 2천달러씩이 수여되며 총 2만 6천달러가 제공된다. 기념장학금은 고 서준덕 목사(리치몬드 장로교) 장학생 2명, 고 남석호 장로(코리안코너 사장 부친) 장학생 1명, 고 이신자 집사 장학생 1명이다.
이인천 이사장(사진)은 “기독장학재단은 198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44년째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7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었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11명의 장학생에게 총 2만 5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는 내달 7일(토) 오후 5시 스프링필드 소재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571) 594-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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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