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크레딧카드만 있으면 전철 탑승 가능
2025-05-20 (화) 07:46:47
박광덕 기자
다음달부터 워싱턴 지역의 전철 타기가 한결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 지역의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스마트립’(SmarTrip)이라는 교통요금 전용 카드나 스마트폰에 가상 스마트립 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야 하지만 내달부터는 보유중인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철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트로 당국은 현재 11개 전철역에서 새로운 요금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이를 모든 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