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사회보장국은 지난 9일,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을 발표했다. 남아는 리암(Liam), 여아는 올리비아(Olivia)가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남아 이름 ‘리암’은 7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으며 노아(Noah), 올리버(Oliver), 시어도르(Theodore), 제임스(James)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아 이름은 ‘올리비아’와 엠마(Emma)가 각축을 벌이고 이어 아멜리아(Amelia), 샬럿(Charlotte), 미아(Mia) 등이 많았다.

주 별로 선호하는 이름이 달랐으며 버지니아에서 남아는 리암, 노아, 제임스, 윌리엄, 올리버, 여아는 샬럿, 올리비아, 소피아, 엠마, 아멜리아 등의 순으로 많았다.
메릴랜드에서 남아는 리암, 노아, 제임스, 올리버, 루카스, 여아는 올리비아, 샬럿, 엠마, 소피아, 미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