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경찰 “차량 수리 사기 주의”

2025-05-20 (화) 07:43:5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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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최근 주차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량 수리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국은 16일 “사기범들은 저렴한 차량 수리를 제안하며 접근하지만, 실제로는 질 낮은 작업과 차량 손상, 금전적 손해만 남긴다”며 “자주 나타나는 사기의 특징은 주차장에서 갑작스레 차량 수리를 제안하는 것, 신뢰를 얻기 위해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연관된 사람이라고 언급함, 현금이나 기프트 카드 결제를 요구하는 것” 등이라고 말했다.

경찰국은 “사기범들은 빠른 결정을 유도하는 압박 전술을 사용하고 24시간 동안 차량에 손대지말라는 말로 의심을 피한다”면서 “즉석에서 수리를 제안하는 사람에게 절대 현금이나 기프트 카드를 주지 말고 차량 수리가 필요하면, 평판이 좋고 인증된 정비소를 방문하라”고 권유했다.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즉석 수리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자리를 떠나는 것이 권고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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