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재훈 박사 ‘창조적 혁신 비밀’강연...29일 오후 5시 온라인 KSEA 시니어 포럼에 강사로

2025-05-18 (일) 0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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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ㆍ리더십ㆍ정체성 아우르는 통합 강연 기대

김재훈 박사 ‘창조적 혁신 비밀’강연...29일 오후 5시 온라인 KSEA 시니어 포럼에 강사로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총회장을 지낸 보잉의 김재훈(사진) 박사가 ‘창조적 혁신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던 김 박사는 현재 보잉의 싱크탱크인 보잉 기술연구소(Boeing Research & Technologyㆍ팬텀웍스 (Phantom Works)’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미주 한인 1세대에게는 ‘롤 모델’(Role Model), 2세대에게는 최고의‘멘토’(Mentor)로 알려져 있다. 보잉에 근무하는 한인 가운데 가장 높은 이사급으로 보잉 과학기술직 수만명이 꿈꾸는 수석기술연구원이다.
김 박사는 오는 29일 오후 5시(시애틀시간 기준) 온라인 화상회의 툴인 줌(Zoom)으로 열리는 KSEA시니어 포럼에 특별 강사로 나선다.
김 박사는 ‘창조적 혁신의 비밀’(Secret to Creative Innovation)이란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의 경륜은 물론 문화와 리더십, 성격 유형 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 박사는 40년 이상에 걸친 과학기술 연구 및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서 4가지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창조적 혁신의 조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 ▲MBTI 성격유형과 창의성의 관계 ▲리더십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 등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강연을 넘어 자기 성찰과 사회적 통찰을 아우르는 융합형 지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니어포럼측은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KSEA 회원은 물론 관심있는 사람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SEA측은 “이번 포럼은 시니어 과학기술자간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차세대와의 연결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신문, 웹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SEA는 1971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 과학기술자 단체로, 현재 70여 개 지부를 통해 학술교류와 과학기술 정책 제안, 인재양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길 원하면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84108815821?pwd=vQiukptWJ5GGVChxGSTqybpxsV27Hf.1)로 바로 들어가거나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 ID ‘841 0881 5821’와 패스코드(비밀번호) 148479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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