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윤석 시인, MD 계관시인 초대로 자신의 시 낭독·대담
서윤석 시인(이비인후과 전문의 은퇴)이 지난 9일 메릴랜드의 계관시인 그레이스 카발리에리가 주관하는 ‘The Poet and The Poems’ 팟캐스트 방송에서 자신의 시를 낭독하며 한국문학을 알렸다.
서 시인은 한영시 ‘고마운 마리아(Gracious Maria)’ 등 8편의 시를 읽고 카발리에리 시인과 30분간 대담했다.
이날 낭송 작품은 A letter to a child in Ukraine(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쓴 편지), Oyster(굴), Thinking Woods(생각하는 숲), 몸이 안 움직인다(I Can’t Move My Body), 흐느끼는 소리(The Sound pf Sobbing), 라이마 랜드(lima Land),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춤(The Most Beautifull Couple’s Dance) 등이다.
또 1950년 한국전 시작 때 8세였던 자신의 경험담과 1968년-1971년 군의관 복무시의 월남전 이야기와 해부학 교실, 제 2의 고향인 오하이오 라이마 랜드에 대한 서정시도 소개했다.
이날 낭송과 대담은 연방의회도서관 담당자가 녹음해 의회 방송이나 유튜브(The Poet and the Poem-Podcast by Grace Cavalieri)로 볼수 있도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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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