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퀸즈 플러싱 가화설렁탕 식당에 열린 뉴욕한인회의 노인복지 및 장례위원회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촬영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 산하 노인복지 및 장례위원회(위원장 박성술)는 13일 첫 모임을 갖고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뉴욕한인노인상조회의 허도행 사무총장, 김민호 장례원 대표, 한호응 제일장의사 대표 등이다.
박성술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과 장례절차 및 장례비용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를 거쳐, 장례비를 하향 표준화할 방침”이라며 “내주 중 장례문화 개선에 동참한 한인교회 측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노인복지 및 장례위원회를 통해 일반 한인들을 위한 장례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저소득층, 서류미비자, 독거노인의 장례절차를 지원하는 등 뉴욕 한인사회에 새로운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