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공안전·세금감면 등 공약 한인사회에 도움될 것”

2025-05-14 (수) 08:02:2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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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 스페디아 뉴저지주지사 공화후보 초청 한인사회와 소통시간 가져

“공공안전·세금감면 등 공약 한인사회에 도움될 것”

12일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빌 스페디아(앞줄 오른쪽 5번째) 뉴저지주지사 예비선거 공화당 후보가 한인 정치인 및 주민들과 함께했다.

뉴저지한인공화당위원회(NJKARE)가 오는 6월10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의 유력 후보인 빌 스페디아를 초청해 한인사회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12일 NJKARE 주관으로 잉글우드클립스에서 열린 ‘빌 스페디아 후보와의 만찬 및 대화’ 행사에는 전현직 한인 공화당 선출직 정치인을 비롯해 한인 및 아시안 주민 등 다양한 이들이 참석해 소통했다.

이날 스페디아 후보는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공공안전 강화, 방만한 주정부 개혁을 통한 적극적인 세금 감면 등을 내 주요 공약은 모두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디오 진행자로 오랜 경력을 쌓았던 스페디아 후보는 특유의 친근한 태도와 언변으로 이날 행사를 찾은 한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 소속인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장은 “지난 3월 NJKARE 출범 후 6월 예비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과 한인 공화당 정치인들이 잇따라 만났다.


차기 뉴저지주지사 선거의 공화당 내 유력 후보로 꼽히는 잭 시아타렐리 후보와는 비공개 회동을 통해 의견을 나눴고, 또 다른 주요 후보인 스페디아 후보는 본인이 한인들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날 행사가 열리게 됐다”며 “공화당의 보수적 가치와 정책들을 한인사회에 전하고 이해시키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공화당 소속 한인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NJKARE는 “향후 11월 본선거에 진출할 공화당 주지사 후보 등을 비롯해 유력 정치인과 한인사회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 문의 njkare2025@gmail.com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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