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1희망재단, 뉴욕한인회에 3000달러 후원금

2025-05-13 (화) 08:12:5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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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맥식당도 1000달러 기부

21희망재단, 뉴욕한인회에 3000달러 후원금

21희망재단 김준택(오른쪽부터)이사장, 뉴욕한인회 곽호수 이사장, 21희망재단 변종덕 설립자 겸 명예이상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 지난 10일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에 3,000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준택 이사장은 “뉴욕한인회관 6층이 7월부터 면세혜택을 박탈당해 재산세가 많이 늘어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제39대 뉴욕한인회가 초기부터 어려움에 처한 것 같아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치맥식당의 송선균 대표도 1,000달러의 후원금을 뉴욕한인회에 기부했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송 대표는 “39대 한인회를 응원하고 싶다”는 내용의 손편지도 함께 보내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임기 시작부터 회관의 벌금문제, 면세박탈로 인한 재산세 급등 등 여러 어려움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처럼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며 “최선을 다해 한인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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