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스쿠터 총격’ 총맞은 20대 남성 중태
2025-05-12 (월) 12:00:00
한형석 기자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9세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4시46분께 버몬트 애비뉴와 프랜시스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 남성은 버몬트 애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걷고 있었고, 이때 스쿠터를 탄 괴한이 뒤에서 접근해 총격을 가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LA 소방국(LAFD)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독한 상태다.
이번 사건을 갱단 관련 범죄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LAPD는 목격자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