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 “앞으로 계속 마라톤 뛸 것”

2025-05-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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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차원도·인희 씨 부부

▶ OC 마라톤 동반 완주

[화제] “앞으로 계속 마라톤 뛸 것”

차원도, 인희씨 부부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올드타이머인 차원도 씨(76)가 부인 인희 씨(74)와 함께 올해 OC 마라톤에 동반 출전해 완주했다.

차원도 씨는 “올해에도 OC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앞으로 마라톤을 계속해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차 씨는 그동안 꾸준히 여러 마라톤에 참가해왔으며, 이번이 70여 번째 완주이다.


그는 앞으로도 부인 인희씨와 함께 각종 마라톤에 출전할 예정이다.

샌타애나 다운타운에서 보석상을 하고 있는 차 씨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부이사장, 부회장, 전도연합회 회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차 씨 가족은 지난 2018년 새 한인회관 매입 기금 1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 그는 한인회 발전 기금 2,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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