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카스키 VA 주상원의원, 연방 하원 11지구 출마 선언

2025-05-08 (목) 02:48:46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페카스키 VA 주상원의원, 연방 하원 11지구 출마 선언
스텔라 페카스키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민주, 센터빌과 섄틸리, 사진)이 내년 은퇴를 앞둔 제리 코널리 의원의 지역구인 버지니아 11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페카스키 의원은 2019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서 설리 지역구를 대표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고, 2023년 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녀는 7일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X(구 트위터)를 통해 “페어팩스는 도널드 트럼프에 맞서 싸울 투사가 필요하다”면서 “그는 공립학교를 해체하고, 법원을 무시하며, 우리의 자유를 빼앗고, 연방 공무원을 공격하고 있다. 저는 백악관에 있는 이 범죄자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6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전직 교사인 페카스키 의원은 주요 업적으로 약탈적 수수료 금지, 의료 접근성 확대, 낙태권 보호, 극우들의 책 검열 반대 활동 등을 꼽고 있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