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일반 장학생(2,500달러 스칼라십)에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 11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7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는 이안 박(베이시스 인디펜던트), 그레이스 임(TJ 과학고), 클로에 최(웃슨), 대니얼 최(배틀필드), 캐드린 최(포토맥 스쿨), 레이첼 노(맥클린고) 양이 이름을 올렸다.
메릴랜드에서는 에스더 성(마운트 헤브론), 유시연(메리옷츠 릿지), 제이슨 염·매튜 남(이상 몽고메리 블레어), 케빈 황(글렌엘그) 군이 선정됐다.
버지니아는 총 63명, DC 5명, 메릴랜드는 총 44명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적으로는 총 2,50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2,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NMSC는 대학후원 장학생 1, 2차 명단을 내달 4일과 7월14일 차례로 공개한다.
1955년 시작돼 70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올해 총 6,930명의 장학생에게 총 2,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