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성남 전시관 기업 등
▶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참가
▶ 성남산업진흥원, 네트웍 확대
▶ 애틀란타 한인상의 등 MOU

성남산업진흥원, 유타한인상공회의소, 월드 트레이트 센터 유타가 3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성남 전시관 기업(K-SBC, Korea Seongnam Business Center)등 성남시 소재 24개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 참가했다.
15개의 부스를 오픈한 성남 시 기업들은 K-뷰티, 헬스 케어, 친환경 제품, AI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현지 바이어 및 글로벌 참가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성남 전시관은 미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를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성남시 소재의 화장품 및 뷰티 관련 디바이스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식품, 헬스케어, AI 기술 기반 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현지 시장성과를 모색하고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이 대회 기간 중에 성남산업진흥원(본부장 임동환)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웍 확대를 위해 유타주에서 온 유타한인상공회의소 및 월드 트레이트 센터 유타(WTC 유타)와의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또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도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플러튼과 성남시의 팀웍은 캘리포니아를 넘어 유타 그리고 애틀란타까지 확산되었다“라며 ”우리를 믿고 따라준 신상진 시장님께 감사하다” 말했다.
한편,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풀러튼, K-SBC는 향후 성남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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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