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 27일 탈북민 포럼…골프·체육대회도

린다 한 워싱턴 평통 회장이 탈북민 포럼을 포함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평통행사에 대해 알리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오는 27일(일) 탈북민 포럼을 갖는 등 25일부터 잇따라 행사를 개최한다.
포럼은 이날 낮 9시-12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2층 평통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은 지난 22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평통 행사를 갖는다”면서 “25일 오전 8시30분 메릴랜드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장에서 약 50명이 참가하는 민주평통 부의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3시에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탈북민 포럼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체육대회 및 문화 행사는 난타 공연(식전 행사), 개회식, 태권도 시범(용인태권도), 족구대회, 사물놀이, 친선 축구대회, 운동장을 돌면서 통일을 염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린다 한 회장은 “탈북민 포럼에는 미국내 탈북민 17명을 포함해 일본, 한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오는 탈북민 38명이 함께 한다”면서 “포럼을 통해 탈북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포럼은 린다 한 회장이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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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