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3일 연방 의사당서 ‘평화통일’ 포럼

2025-04-18 (금) 07:38:5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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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내달 3일 연방 의사당서 ‘평화통일’ 포럼

모스 단 전 국무부 대사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이 내달 3일 연방 의사당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12시-2시30분 연방 의사당내 Congressional Auditorium & Atrium(Capitol Hill Visitor Center, 200)에서 ‘위기 속의 기회, 한미동맹을 통한 자유 평화통일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캐피털(연방 의사당) 포럼이 진행된다.

국제법 전문가인 모스 단(한국명 단현명, 사진 왼쪽) 전 국무부 대사와 (사)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서인택 공동상임의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버지니아 소재 리버티 대학 교수로 있는 모스 단 전 대사는 국무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에 대해서, 서인택(사진 오른쪽) 공동위원장은 평화통일 실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포럼에는 수잔 숄티 디펜스 포럼 재단 회장과 데이빗 맥스웰 아태전략센터 부소장이 참석,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김유숙 회장은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할지를 모색하여 기존의 한미동맹을 재점검하는 포럼을 갖고자 한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고민하여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한스 여행사 주차장에서는 행사장을 왕복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동시통역 서비스가 필요하면 휴대폰과 이어폰을 지참하면 된다.
예약 (202)577-328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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