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99회 한국어능력시험 워싱턴서 123명 응시

2025-04-16 (수) 07:53: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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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한국어능력시험  워싱턴서 123명 응시

지난 12일 학생들이 TOPIK 시험을 치르고 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구영실)이 지난 12일 실시한 제99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총 123명이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했다.

한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시험은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교와 헌던 소재 열린문한국학교,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소재한 벧엘한국학교에서 시행됐다.

이번 시험에는 TOPIK I(초급)에 41명, TOPIK Ⅱ(중고급) 82명 등 총 123명이 응시했다. 시험 성적은 5월30일 TOPIK 홈페이지(http://www.topik.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구영실 교육원장은 “ TOPIK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되어 온 시험으로 한국 유학 및 한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며 “한국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는 시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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