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류태호 교수, 국가보훈부 ‘보훈 아너스 클럽’ 위촉
2025-04-16 (수) 07:53:06
이창열 기자

강정애 장관으로부터 보훈 아너스 위촉장을 받은 류태호 교수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
류태호 제임스 매디슨대 교수(교육공학)가 지난 14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국가보훈부의 ‘보훈 아너스 클럽’에 위촉됐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소재 메이플라워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 한미동맹 관련 단체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영웅들을 위한 위로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미주한미동맹재단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 교수는 이날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 스티브 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회장 등과 함께 위촉장을 받았다.
류 교수는 “창립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보훈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써해 온 미주한미동맹재단을 대표해 위촉된 만큼,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재단이 협력해 보다 진정성이 있는 보훈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훈 아너스 클럽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월남전 참전 유공자인 나태주 시인 등 63명이 선정됐고 해외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11명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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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