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련과 한강 작가의 ‘문학과 그림 사이’
2025-04-10 (목) 02:42:21
정영희 기자

지난 7일 포토맥 포럼 서울 모임 참석 문인들이 송현호 교수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있다.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서울에서 이달의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서울 종각에 있는 경복궁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한국을 방문 중인 이영묵 회장 부부를 비롯해 박이도 경희대 명예교수,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 송현호 아주대 교수, 이덕화 평론가, 함태영 한국근대문학관장(인천 소재), 허영무 변호사, 대동필드 출판사 김민선 사장, 안해숙, 이자성, 버지니아에 거주하다 지난해 한국으로 이주한 이규 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과 그림 사이’를 주제로 한 이번 모임에서는 우한용 교수의 ‘화가 소치 허련의 회화 이념, 산수화의 연관성’에 이어 이덕화 평론가의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한 ‘한강 작품에서 회화적 특성’ 강연이 있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영상은 포토맥 포럼 월례강좌일에 맞춰 10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