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쟁 발발 75주년 음악회

2025-04-10 (목) 02:41:1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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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정애 보훈부 장관 참석…14일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위로연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일) 오후 3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우리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평화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음악회가 열린다.

이길현 주미대사관 보훈관은 1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서 보훈부에서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를 연다”면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5시에는 워싱턴 DC 소재 메이플라워호텔(1127 Connecticut Ave)에서 한국전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 한미동맹 관련 단체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영웅들을 위한 위로연‘도 마련된다.


강정애 장관은 초청장에 “의미 있는 날, 뜻 깊은 행사에 귀하를 초대한다”면서 “한국전쟁 75주년과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이해 한국전쟁 참전 영웅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을 위한 음악회과 위로연에 귀하를 초대한다”고 했다.

강정애 장관은 14일 저녁 뉴욕을 거쳐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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