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교사노조, 교육위 불신임안 통과

2025-04-10 (목) 07:21:5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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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군의 교사노조인 팰팍교육협회(PPEA)는 최근 긴급 회의를 열고 “팰팍 교육위원회(이하 팰팍교육위)가 교사 공정 임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사 처우 개선과 관련해 부실 운영을 일삼고 있다”는 이유로 팰팍교육위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PPEA는 팰팍 학군 교사들의 중간 연봉이 버겐카운티 전체에서 최하위권으로 우수 교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팰팍교육위는 이번 PPEA의 불신임안 통과에 대해 PPEA가 실시한 투표는 “법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팰팍교육위는 이와함께 현재 PPEA와 학생, 교사, 납세자의 요구를 균형 있게 충족시키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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