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 함께 하는 믿음의 여정’ - 필그림선교교회를 찾아서

필그림선교교회 교인들이 예배에서 함께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지역사회 싱글맘·독거노인·호스피스사역 등 섬김 사역
▶선교 연합과 난민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로 해외 선교
▶연 4회 미셔널 라이프 웍샵 진행 선교적 사명 일깨워
▲필그림선교교회 역사
필그림선교교회(담임목사 양춘길)는 1997년 4월에 양춘길 목사와 10가정이 함께 모여 10월 첫째 주일에 ‘필그림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 됐다.
2017년 12월24일 공동의회에서 이전 소속 교단의 동성애 찬성 결정에 반대하여 성경적 진리 수호를 위해 교인 94.17%의 찬성으로 교회 건물과 모든 금전적인 재산권 및 ‘필그림교회’라는 이름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교단을 탈퇴, 교회이름을 ‘필그림선교교회’로 변경했다.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함께 순례의 길을 걸으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도들의 모임이기에 필그림선교교회라고 명명됐다. 교회는 이를 계기로 교회가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로서 모든 교인들이 선교적 삶(Missional Life)을 살아갈 비전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매 주일 약 2,000여명의 교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선교적 교회 운동을 선도하는 건강하고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필그림선교교회의 목적과 비전
교회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 안의 새 생명을 이웃과 함께’(Sharing the New Life In Jesus Christ with others)로, 예수를 믿어 새 생명을 누리고 예수의 제자로 자라가며 예수의 증인 되어 이웃을 복되게 하는데 있다.
비전은 선교적 교회로서 모든 언약교인이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전체 교인 중 50%의 언약교인이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며 70%의 언약교인이 은사동(GLG)에 참여하고 100개의 선교적 사역팀을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25년 교회 표어는가면서 전하라 Go Tell!’(마태복음 10:7)이다
▲선교와 나눔
필그림선교교회는 국내선교부와 해외선교부 단기선교부가 있으며 선교협의회로 협력하고 있다. 국내선교는 스포츠, 문화, 긍휼, 전도 사역팀이 있으며 이 사역들을 교회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로 확장시키기 위해 독립 비영리단체(NPO)인 맘스미션, 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 등을 설립해 전문적인 인적 자원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싱글맘, 독거노인, 호스피스사역 등 섬김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선교부는 현재 50여명의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고 독립된 NPO인 GUM 선교회, 실버 미션, 중앙아시아 교육재단 등을 통해 선교 연합과 난민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로 협력하고 있다. 단기선교부는 매년10곳 이상의 청소년, 성인, 의료 선교팀을 훈련시켜 보내고 있으며 GUM 선교회 등 선교회와 러브 뉴저지 교회들과도 연합 사역하고 있다.
▲양춘길 담임목사
양춘길 목사는 197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도미한 1.5세 목사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마치고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뉴저지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 입학, 졸업 후 나성영락교회 청빙을 받고 5년간 부목사로 섬기며 성인 영어 예배를 시작했다.
1992년 오렌지한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4년을 섬긴 후, 1997년 4월 뉴저지에서 필그림교회를 개척했으며 2017년에 동성애를 인정한 교단을 탈퇴하면서 필그림선교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섬기고 있다.
양 목사는 프린스톤신학대학원(M.Div), 칼빈신학대학원(Th.M.수료), 뉴욕신학대학원(목회학박사)에서 수학했고 Canada Christian College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GP선교회 국제협의회회장, PGM선교회이사장, 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뉴저지실버선교회 대표, GUM선교회 대표, 네이버 플러스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현재 아내와 세 딸이 있다
▲교회 특별행사
연 4회 열리는 미셔널 라이프 웍샵(2, 5, 8, 10월)을 통해 교인 개인의 선교적 사명을 일깨우고 선교적 삶을 살게 하는 웍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6일 동안 열린 2025 미셔널처치컨퍼런스를 통해 문화가 세상 사람들과 중요한 접촉점으로 복음과 생명,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전달하는 통로임을 인식하며, 어떻게 세상의 문화를 구속하고 문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복음을 전하는 지 배우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9월 열리는 카야 기도회(9/19-9/27)를 통해 미주지역의 영적 부흥과 회복을 꿈꾸며 9일간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연합하는 교회 연합 기도모임을 진행한다.
▲교회 주소 80 Commerce Way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461-1225, office@njpmc.org 웹사이트 www.njp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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