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외계인 침공시 생존 가능성‘전국 1위’

2025-04-07 (월) 07:49:5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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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가 우주의 외계인으로부터 침공받을 경우 미 전국에서 가장 생존 가능성이 높은 주인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계산기 및 변환기 플랫폼인 ‘기가캘큘레이터’는 최근 인구, UFO 목격 건수, 동굴 수, 숲이나 수역으로 덮인 땅의 비율 등의 요인을 기준으로 외계인의 침공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주 순위를 발표했는데, 버지니아주가 10만 만점에 8.06점을 받아 1위에 랭크됐다.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주민 1,000명당 약 17명의 군인이 근무하는 군사력 대 민간인 비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과학자, 엔지니어, 의료 전문가, 식음료 제조 회사의 존재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버지니아에 이어 외계인 침공시 생존가능성이 높은 주는 앨라배마(7.91점), 매사추세츠(7.81점), 뉴욕·미네소타(7.79점)가 2위~5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릴랜드는 7.36점으로 전국 12위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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