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두란노문학회(회장 최수잔)가 지난 26일 락빌 소재 아리랑식당에서 은퇴의사인 이서영 시인 초청특강을 열었다.
이 시인은 ‘역설과 아이러니’를 주제로 강연한 후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소월의 ‘진달래 꽃’,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역설을 담은 시의 예로 들었다.
작품발표에서는 성기민(향기는 피어나고), 홍명순(그 시간 다시 오지 않는다 해도), 김미정(세도나의 별), 이문자(봄바람), 이광순(그리운 젊음), 나연수(다시 오는 봄), 이정숙(봄이 선뜻 다가왔네요), 오성자(늙어가는 것)씨가 낭송했다.
다음 모임은 4월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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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