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러스 축제는 5월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애난데일 소재 K 마켓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연합회는 28일 워싱턴 지역 최대 한인 축제인 코러스 축제 세부일정을 공개하며 한인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고은정 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올해 코러스 축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태문화유산의 달과 메모리얼데이가 있는 5월에 맞춰 K 마켓이 위치한 몰(4251 John Marr Dr. Annandale)의 주차장에서 열린다”면서 “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세대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러스 갓 탤런트(KORUS’ Got Talent) 대회와 55세 이상 시니어가 참가하는 노래자랑대회도 개최된다.
고 수석부회장은 “코러스 갓 탤런트 결선대회는 5월17일 열리는데 리치몬드, 뉴욕,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팀들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K-팝 공연과 아시안 문화공연 및 한국 드라마 ‘과속 스캔들’의 홍민정 OST 가수와 밴드의 공연도 준비된다.
태권도 시범 및 여러 문화 체험과 취업박람회도 준비된다. 이외에 떡볶이, 오뎅, 갈비 등 다양한 음식 부스도 들어서고 행사 중간 중간에는 한국 고전 무용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부스 가격은 1,000달러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춰졌다. 지난해는 음식부스는 1,500달러, 기타 홍보 부스는 1,200달러에 판매됐다.
첫 날인 17일 오후 6시에는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가하는 기념식도 진행된다.
문의 703-354-3900(스폰서 및 부스 벤더, 청소년 자원봉사), 703-507-8221(스테이지 프로그램 스폰서)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