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무료 건강검진”

2025-03-28 (금)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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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관광 창사 30주년 맞아 특별 고객감사 이벤트 발표

▶ 모국 관광 패키지에 포함돼

“한국서 무료 건강검진”

삼호관광 테리 박 이사.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고객 감사 사은행사를 선보인다.

삼호관광은 27일 홍연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모국관광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1인당 400달러(한화 58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호관광 테리 박 이사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최상급 의료시설을 갖춘 경기도 용인의 ‘연세미래체크업’에서 진행된다”며 “모국관광 패키지를 구매하신 모든 고객들은 기본검진부터 초음파, 혈액암, 부인과에 이르기까지 총 5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호관광 고객들은 최신 혈액검사를 통해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을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과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경동맥, 하복부 등 주요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유방 X선 검사와 자궁암 검사를 통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는 한국에 도착해 도심 관광 후 매주 목요일마다 서해와 남해로 이동하는 과정 중 연세미래체크업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 마케팅 이사에 따르면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등 여행에 지장을 주는 검진 프로그램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원할 경우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에서 건강검진을 이미 받아 검진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연세미래체크업의 인기 상품인 ‘안티 에이징 주사요법 치료’ 선택도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한국을 떠나기 전 받는다.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연세미래체크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연세 세브란스 계열 병원과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삼호관광의 창사 30주년 관광 패키지는 최고급 모국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서울 숙박의 경우 5성급 호텔인 ‘메이필드 호텔’에서 체류한다. 이 호텔은 넓은 정원과 녹지로 둘러싸인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 같다고 정평이 난 곳이다. 또한 ‘거제 삼성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호텔’, ‘평창 인터콘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 등 패키지 내 모든 숙박은 5성 호텔에서 진행된다.

삼호관광은 1995년 설립 이후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한인사회 대표적인 여행사로, 그동안 수만명의 한인들에게 최고급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의: (213)427-5500 주소: 2580 W. Olympic Blvd., LA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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