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올 2분기 반등 전망

2025-03-28 (금) 12:00:00
크게 작게

▶ “가격 조정 끝났나 분석”

▶ 다시 상승세로 전환

비트코인(BTC)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되찾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코인마켓캡 기준 미국 비트코인 가격은 1.74% 상승한 8만7,44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한때 8만8,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 비트코인 가격은 2.51% 오른 1억2,876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2분기 ‘강세 모멘텀’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체 더블록은 24일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루시 만체 무브먼트 공동설립자는 “1분기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것이고, 시장 상황은 2분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악셀 애들러 주니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은 건전한 조정”이라며 “90일 이내에 13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록체인상(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현재 사이클은 ‘약세장의 시작’이 아닌 ‘건전한 조정’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