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MS-13 갱단 두목 체포

2025-03-27 (목) 02:36:5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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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웃브리지에서 남미 MS-13 갱단의 두목이 체포됐다.
연방 수사국(FBI)은 27일 MS-13의 미국 동부 지역 최고 지도자인 24세의 엘살바도르 국적의 헨리 호수에 빌라토르 산토스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그가 MS-13 갱단의 미국내 최고 지도자 3명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법이민자로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작전은 FBI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 ATF(주류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단속국), ICE(이민관세국), 버지니아 주경찰이 함께 참여했다. 당국은 산토스의 침실에서 9mm 권총을 포함한 세 자류의 총기와 탄약, 두 개의 소음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산토스가 집을 나올 것을 요구하는 명령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비살상 무기를 사용했다고 진술서에 기재되어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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