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스포츠 도박 규모 ‘전국 9위’

2025-03-27 (목) 07:46:24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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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의 스포츠 도박 규모가 전국 9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도박 정보 관련업체인 ‘커버스닷컴’(covers.com)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한해 버지니아주의 스포츠 도박 규모는 62억 달러를 기록해 전국 9위에 랭크됐다.
버지니아주의 지난 해 도박 규모는 1년전보다 11.3% 증가했다.

지난 해 전국에서 도박 규모가 가장 컸던 주는 뉴욕으로 227억달러였고, 그 다음으로는 일리노이(140억달러), 뉴저지(128억달러), 오하이오(88억달러), 펜실베이니아(84억달러)였다.

메릴랜드의 스포츠 도박 규모는 59억달러, 워싱턴DC는 4억6100만달러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워싱턴DC의 지난해 스포츠 도박 규모가 불과 1년새 무려 172%나 증가한 것이었다.

지난해 미 전국의 스포츠 도박 규모는 약 1,496억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해 거둬들이는 세금은 28억달러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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