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광리 건설회사 이명순 사장 한인복지센터에 2만달러 쾌척

2025-03-26 (수) 07:48:4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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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매나세스에 있는 광리 컨스트럭션의 이명순 사장이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에 2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명순 사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11년 전에 세상을 떠난 남편 이광만 회장(창립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해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순 사장은 2023년(5천달러), 2024년(1만 1,500달러)에도 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복지센터 김진아 이사장은 “복지센터 창립 51주년을 맞아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이 사장님의 기부가 큰 격려가 된다”면서 “기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인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지키면서 건강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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