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홍역 추가확진 3명
2025-03-24 (월) 07:40:34
박광덕 기자
지난 5일 해외여행을 마치고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던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아동이 홍역에 걸린 데 이어 또다시 같은 날 같은 공항으로 입국했던 메릴랜드 남성 2명 등 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자 워싱턴 일원 보건당국이 홍역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같은 공항으로 입국했던 2명의 남성은 셔틀 버스와 전철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워싱턴 일원에 홍역 확산에 기폭제가 될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의 확진자는 어퍼 말보로에 위치한 카이저 병원 4차례 방문을 비롯해 셔틀 버스를 타고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이용, 실버 라인 및 옐로우 라인의 전철 이용, 수트랜드 도요타 대리점 방문 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또다른 확진자 1명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몬테소리 학교에서 나왔는데 학생인지 교직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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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