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테크 전문가 모임인 창발(Changbalㆍ회장 안혜선)이 오는 4월26일 워싱턴대(UW)에서 ‘이노베이션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내 집중적으로 협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18세 이상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모든 직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해커톤은 UW보건과학교육빌딩(Health Sciences Education Build-ing) 101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두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커톤 전날인 4월 25일 저녁에는 팀 구성 및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스타트업 및 기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1,000달러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으로는 한인 스타트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VC)인 래빗벤처스(Rabbit Ventures)의 아비람 제닉 제너럴 파트너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정해준 시애틀소장이 심사를 맡는다.
창발은 현재 행사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도 모집하고 있다. 후원 및 협력 문의는 이메일(partner@changbal.org)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행사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hack.changb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hack.changbal.org / 스폰서 문의: partner@changb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