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란의 3월’MD대, VCU 등 진출

2025-03-21 (금) 07:03:52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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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3월’(March Madness) 대학농구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64개 대학의 대진표가 완성됐으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5개 대학도 이름을 올렸다.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CU), 리버티대, 노폭 주립대, 메릴랜드대, 마운트 세인트 메리스대가 ‘광란의 3월’에 합류했다.

‘마치 매드니스’는 한판 승부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슷한 전력의 대학 팀들은 경기 당일 선수들의 상태, 현장 분위기, 상대편 경기 일정 등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변수가 많아 고전하게 된다. 때문에 농구팬들은 프로농구(NBA)와 달리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붇는 대학 팀들의 투지와 열정에 감탄하게 되고 각 대학들의 응원전을 보는 것도 남다른 즐거움이라며 ‘광란의 3월’에 동참하게 된다.

경기 일정은 21일(금) 오후 2시50분 마운트 세인트 메리스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 듀크대와 맞붙고 오후 4시35분 메릴랜드대와 그랜드 캐니언대, 오후 6시50분 노폭주립대와 플로리다대, 오후 10시10분 리버티대와 오리건대의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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