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메릴랜드 실업률 3%

2025-03-20 (목) 07:34:03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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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지난 1월 실업률이 3% 동률을 기록했다. 연방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는 지난 12월 3.1%에서 0.1% 떨어졌고 버지니아는 2.9%에서 0.1% 올랐다. 그러나 2024년 1월과 비교하면 버지니아(2.8%)와 메릴랜드(2.7%) 모두 소폭 상승한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집계될 3월 통계는 연방 공무원 해고, 정부 계약 해지 등의 여파로 실업률 급증을 우려하고 있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는 네바다(5.8%), 캘리포니아(5.4%) 등이며 가장 낮은 주는 사우스다코타(1.9%)가 차지했다. 전국 평균 실업률은 4.0%로 17개 주가 이 보다 낮았으나 워싱턴 DC는 5.3%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1월 실업자 수는 버지니아 13만6,954명, 메릴랜드 9만8,224명, DC 2만2,300명을 기록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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