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코윈, 제3회”Asian Women Are Strong”행사 참가

2025-03-13 (목)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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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코윈, 제3회”Asian Women Are Strong”행사 참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회장이진희, 이하KOWIN-SF)는 지난 8일,국제여성의날과 여성역사의달을 기념하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아트뮤 지움에서 개최된 제3회"Asian Women Are Strong"행사에 선정된 20여개 단체와 함께 참여하여 여성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천명하였다.


KOWIN-SF 회원들은 이날 “주인공 에너지(Main Character Energy)” 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여성(API)들의 역량강화와 개성을 기념하며, 그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감있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수 있도록 독려하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린 이번행사에 한복을입고 참여해 북가주한인여성리더들의모임인KOWIN-SF와 한국문화를 소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을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다양한 전통놀이 문화에 크게 관심을 보였고 한복을 입은 KOWIN-SF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요청하는등 큰 인기를 받으며 공공외교에도 한몫을 담당했다

또한 2층 삼성홀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힘”, “가면증후군 극복 하기”, "당신의 권리를 알기, 변화하는 시대를 헤쳐 나가기” 등의주제로, 그리고 1층 North Court 에서는 “정신건강의 새로운 트렌드”, “당신의 과거 극복하기, 세대간 치유”, "직장에서 아시아 여성으로서 성공하기” 등의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CNBC등 주요네트워크에서 활동, 수상경력이있는 언론인 May Lee, 산호세주립대학교 상담교육과 교수이며 “덤불뒤의아이: 세대를 잇는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딸의 여정” 의저자 최경미박사, "Where I Belong: Healing Trauma and Embracing Asian American Identity”의 공동저자인 이수진, 결혼 및 가족치료사,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한 소외된 커뮤니티의 권리를 옹호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 한인권변호사 Ivy Lee,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한 직장내 차별에 맞서 싸우는 선구적인 인권단체인 Stand with Asian Americans(SwAA)의 회장, 법률고문인 Michelle Lee 등 여러 한국계 여성들이 패널리스트들과 진행자로 참여해 세대간 트라우마치료와 회복, 여성인권등에 관한 토론을 이끌어가 그 의미를더했다.


Asian Women Are Strong행사는 아시아 커뮤니티내 안전과 역량강화를 촉진하는 비영리단체인 Asians Are Strong에서 주최했는데 Hudson Liao에의해 설립된 이단체는 아시아 혐오범죄와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고, 커뮤니티 구성원과 동맹국들에게 반(反)아시아 인종차별에 맞설수 있도록 교육하고 영감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올해로 세번째인 이번행사는 팬더믹전에 첫 행사를 아시안아트뮤지움에서, 작년에 샌프란시스코 피어39 에서 두번째 행사를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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