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일원 렌트비 급등…알링턴 12% ⇧

2025-03-11 (화) 07:39:11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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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렌트비 급등…알링턴 12% ⇧
워싱턴 지역의 렌트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업체 레드핀(Redfin)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2월 평균 렌트비는 전년대비 2.7%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겨울의 3개월 연속 감소에 이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상승의 원인은 봄과 함께 시작된 임대 계약 시즌을 맞아 렌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러한 수요 급증은 연방 정부의 불안정성과 관련이 있다고 보며 잠재적 바이어들이 일자리 감축과 해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부동산 구매보다는 임대를 고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재택근무를 끝내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DC와 가까운 지역의 렌트비 상승이 두드러졌다. 버지니아 알링턴의 지난달 평균 렌트비는 2,591달러로 전년대비 12.1% 상승했으며 메릴랜드 베데스다는 3천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알렉산드리아, 레스턴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전반적인 렌트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 센터빌(-5.3%), 메릴랜드 실버스프링(-7.3%), 락빌(-4.3%) 등은 렌트비가 떨어졌으며 워싱턴 인근에서 렌트비가 2,000달러 미만인 지역은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저먼타운, 프레드릭 등이다. <유제원 기자>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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