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공무원 재취업 도왔다

2025-03-10 (월) 07:44:4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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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 주최 자원박람회에 수백명 몰려

연방 공무원 재취업 도왔다

해고된 연방 공무원을 위한 취업 박람회에 수백명이 몰려, 이들을 돕기 위한 기관 및 단체들의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민, 버지니아 8지구)이 8일 마련한 해고된 연방 공무원을 위한 자원 박람회(Resource Fair)에 수백명이 몰렸다.

이날 알링턴 소재 웨이크필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실업자 지원 정신 건강 지원, 주택 정보, 음식 보조, 법적 권리 및 취업 정보 등이 제공됐다.

바이어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까지도 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 오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면서 “도널드 트럼프의 불법적인 해고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해고당했다”고 말했다.


바이어 의원은 “연방 정부에 들어간 지 1년이 안 되는 수습직원들이 많이 해고됐다”면서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베테랑 출신이었고 또 트럼프 행정부가 보훈처 직원 8만명 정도를 해고한다고 하는데 이들 중 다수가 베테랑 출신인데 이런 취급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바이어 의원은 “많은 연방 공무원들이 직장을 잃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연방 공무원 감축에 연방 그랜트도 축소하고 있는데 버지니아의 경우, 이로 인해 메디케이드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어 의원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알링턴 카운티, 알렉산드리아시티, 폴스처치 시티 관계자들도 참석, 해고된 연방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며 지원을 모색했다.
특히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연방 공무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 리스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레티 하디 폴스처치 시장, 크리스토퍼 팰컨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 서기, 샤르니엘 헤링 버지니아 주하원 다수당 원내 대표,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매디 화이트 디스트릭 디렉터)과 함께 한인사회에서 전경숙 버지니아 아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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