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안보환경 격변기 통일 방안’논의
▶ 체육대회 등 상반기 사업계획 확정

워싱턴 평통의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평통위원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8일 올해 첫 1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체육대회를 포함한 상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린다 한 회장의 한국방문으로 이문형 간사 주재로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평통은 4월25일(금) 제1회 북미주 부의장배 평화통일 골프대회, 4월26일(토) 제 2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페어팩스 고등학교 예정), 5월10일(토) 통일 퀴즈대회 ‘골든벨’ 행사 및 임원회의, 6월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 7월13일(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8월 제21기 종무식 등의 일정을 잡았다.
이문형 간사는 “지난해 1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서는 1만9,000달러의 후원금이 거두어져 총 6,500달러의 장학금을 탈북자들에게 줄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한국에서 800만원의 지원금이 들어오고 영국과 캐나다에서도 탈북자 10여명이 와서 함께 하는데 1회때와 마찬가지로 평통과 탈북민으로 나눠서 축구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간사는 “현재 대사관과 함께 22기 평통위원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평통위원들은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안보환경 대격변기에 통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워싱턴 평통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분과위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분과위의 유영애 위원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너희들이 내밀 카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을 때 자국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여성분과위 정현숙 위원은 “미주한인으로서 미국 정치권과 연계해 공공외교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평통 입장에서 미국의회에 정책 제안서를 내고 또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한반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환영을 표하기도 했지만 일부는 정치적인 사안에 중립을 지키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한편 사회를 본 김주리 부간사는 이날 청년분과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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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